경남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국립 대구 과학관
옛 피드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간 곳 중에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라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남겨요~
아이들과 다녀온 대구 현풍에 위치한
국립대구과학관입니다.

나이가 어려도 나이가 많아도 갈 수 있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곳
국립대구과학관은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를 해야 입장 가능하고 관람은 17시 30분까지라고 해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신정 1월 1일, 법정공휴일 다음날 휴관, 명절은 휴관입니다.
주차가 가능한데 주차료는 따로 받습니다~~
미리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가 있어요.
관람료는 체험별로 가격이 상이한데요
밑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4살 터울이라서
첫째 아이 위주로 본관 먼저 들러서
1층에서 했던 바퀴의 과학을 들려서 바퀴와 여러 모양의 자전거를 살펴보았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양의 자전거도 볼 수 있었지만
젤 처음 만들어진 자전거, 앞바퀴 뒷바퀴 모양이 달라지며
속도가 달라지는 자전거, 시대별 자전거들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2층에는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전시관이 열여있는데요.


큰아이는 흥미 있어 하는데 둘째는 영 관심이 없었어요 ㅎㅎ그래서 급하게 입구에 있는 자동차 사진 찍어주고 나오려는데


행사를 하더라고요 ㅎㅎ 뽑기를 해서
선물을 증정하는 선착순이라는 소리 듣고 급하게 뛰어가서 줄을 섰네요;;


아이들은 선물 하나씩 받으니 기분이 업 업!!
그리곤 둘째를 위한 본관 옆쪽으로 꿈나무과학관을 갔어요.

꿈나무 과학관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는데요. 큰아이가 초등학생이라 들어갈 수 없다더라고요.. 둘째만 된다는...
독박 육아로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간 상황이라
둘째 따로 큰아이 따로 놀이를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저흰 놀이시설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꿈나무 과학관에는 상설전시도 무척 잘 되어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여러 전시를 체험해 보았어요.



저희 둘째는 모든 게 다 신기하죠 ㅎ
그저 누나가 하는 거라면 뭐든지 해보고 싶어하고
뒤를 졸졸졸 ㅎㅎㅎㅎ



연산기호 리듬게임이라고
저희 세대엔 디디알 이라고 했던 게임처럼
연산으로 해놓은 시설이 있었는데요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실컷 구경해도 모자란 체력은
과학관을 나오면 넓은 부지에 큰 놀이터 시설이 있는데요
저희도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한바탕 뛰어놀고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사 먹으며 마무리했답니다.

다음에는 천체투영관, 4D영상관, 천문대 프로그램들도 해보고 싶어요.
매월 행사들도 있어서 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 후 가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과학관 근처에는 도보로 이동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어요.
관람시간을 잘 짜서 식사시간 전에 가거나 뒤로 가거나 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담에는 야외가 있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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